(Chlorpheniramine Maleate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
대부분의 감기약에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감기약을 먹었을 때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라고 설명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감기약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감기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감기약이 주는 수익성 때문일 듯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1. 감기약을 먹은 그룹
2. 플라시보를 먹은 그룹
3. 어떤 약도 먹지 않은 그룹
이렇게 세 그룹이 같은 속도로 회복했다는 사실은,
감기라는 증상은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병이지,
약을 먹어서 호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복용하는 감기약에는 '항생제'가 들어 있는데,
이 '항생제'의 역할이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항생제?
많이 들어보셨죠?
세균으로부터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는 항생제
내성을 일으켜 슈퍼박테리아를 초래하는 원흉으로도 알려져 있는 항생제.
이 항생제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사실 항생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인명을 구하고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후유증을 치료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항생제란 정확하게 무엇이며 정체가 뭔지 자세히 알고 계신가요 ?
항생제는 “항균제”라고도 합니다.
“항생물질”의 범주에 속하지요.
항생물질이란 용어는 1945년 Waksman이,
“미생물에 의하여 생산되는 화학물질로서, 저농도에서 다른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능력을 가진 화학물질”
이라고 최초로 정의를 내린 것에서 유래합니다.
참고로 항생물질이란 세균뿐만 아니라,
기생충, 곤충, 식물, 동물세포, 암세포에까지 작용하는 “항생제”를 말하지요.
아시다시피 최초의 항생제는 페니실린이며 프레밍이 발견했고요.
흔히 항생제라고 하면 세균을 죽이는 물질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정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불활화”시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불활화”란 다양한 방식으로 세균을 억제한다는 뜻으로,
성장발육억제, 활동억제, 번식억제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요.
즉 세균의 성장발육과 대사활동, 번식 등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종류의 항생제도 존재합니다.
항생제라고 다 “킬러”는 아니지요.
대부분의 항생제는 “마이신”이라는 이름을 가지며,
페니실린, 스트렙토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 등이 대표적이고요.
처방전에 “마이신”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약이 바로 항생제입니다.
항생제의 정체는 세균이나 진균(곰팡이)이 생존을 위해 서로 죽이고 견제하는 무기입니다.
그걸 인간이 가공해서 활용하거나 더 강하게 합성해서 약으로 만든 것이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감기약을 먹었을 때, 졸음이 오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수면을 유발하는 성분이 감기약에 들어있기 때문이죠.
수면을 취하도록 함으로써(몸을 쉬게 하도록 함으로써)
감기증상이 호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감기약을 먹어서
감기 바이러스를 항생제가 죽여서가 아니고,
잘 쉬도록, 많이 쉬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감기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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